시설안전공단, 사회적 약자기업 대상 구매상담회 개최
시설안전공단, 사회적 약자기업 대상 구매상담회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9.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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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협 주관… 지역경제 활성 도움 기대
사진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사진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을 비롯한 경남혁신도시 7개 기관의 계약업무담당자들로 구성된 ‘공공협’(공공기관 공정문화·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계약업무협의회)이 주최하고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지역 기업체 대상 구매상담회가 16일 주택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남도가 후원을 맡은 이날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공협 관계자들이 19개 참여 기업체의 홍보영상과 자료를 미리 검토한 후 담당자와 유선통화로 질의 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기업 등 사회적약자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유기농과자, 커피, 장류, 문구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 협조를 요청했다. 공공협은 업체들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각 기관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비롯한 공공협 기관들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약자기업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