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강남건영은 태안 기업도시에 관광 숙박시설인 솔라고 콘도미니엄을 지상 8층, 연면적 9,500㎡의 규모로 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도시는 산업, 연구, 관광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근 주민에게 필요한 주택, 교육, 의료, 문화 등의 복합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추진하고 민간 기업 주도로 개발되는 것으로 태안, 원주, 청주, 무주, 무암, 해남 등이 이에 해당된다.

관광레져형 기업도시로의 첫 삽을 뜬다는데 의미가 있는 이번 태안 공사는 전체 기업도시 건설사업 중에서도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관광수지 개선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게 된다.

강남건영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태안 기업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가 균형발전에 일조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강남건영은 품질 좋은 고품격 콘도미니엄 건설을 통해 태안 관광산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