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고 제품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서도 전시… 해외 바이어 미팅 요청 쇄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무동력 승각식 피난기 ‘살리고’가 온라인 국제 박람회서 화제다.
(주)디딤돌(대표 한정권)은 오는 2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도 ‘살리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딤돌은 국내 최초 아파트 대피공간 대체시설로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를 개발한 화재 대피 시설 제조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디딤돌이 바이어 및 셀러 간 상호 상담주선 신청기간 동안 케냐의 소방방재 전문기업을 비롯해 인도와 베트남, 싱가포르 등의 해외 바이어로부터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에 대한 여러 문의와 화상 미팅 요청이 쇄도한다는 후문이다.
국내에서도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의 관심은 지속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국 노유자시설과 오피스텔, 빌딩 등에 승강식 피난기가 다수 설치되고 있다는 것.
다만 아파트의 경우 국토부 인정 대체시설로 승인을 받아야만 대피 공간 대체시설 명목으로 설치할 수 있다. 아파트에 승강식 피난기를 설치할 경우 승인 확인 작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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