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속 확대… 그린뉴딜 선도한다
한국종합기술,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속 확대… 그린뉴딜 선도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9.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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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연료전지 발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기술력 자랑

토목설계 탈피 종합 토탈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 ‘차별화’
세계 최초 복층 연료전지발전 설계 등 기술력 바탕 시장 확대 총력

한국종합기술 최근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발전사업 수주 추이(단위 백만원). 자료제공=한국종합기술.
한국종합기술 최근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발전사업 수주 추이(단위 백만원). 자료제공=한국종합기술.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종합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상민)이 풍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시장 다각화는 물론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앞장서며 건설엔지니어링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여의도 종합개발, 한강 종합개발 등 국토개발을 책임져온 전통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인 한국종합기술이 이제는 풍력, 태양광, 바이오가스, 페열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발전 사업을 수행하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 실천하며 국가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풍력발전 사업분야는 지난 2009년 안산 누에섬 풍력 발전설계(2.25MW)사업을 시작으로 영광풍력, 양산풍력 등 해마다 2-3건의 풍력발전 설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종합기술은 단순 토목설계를 벗어나 타당성, 입지선정,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평가, 건설감리 등 기술엔지니어링 업무 뿐만아니라 자재조달 시공까지 수행하며 종합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사업도 2014년 대척태양광발전사업을(160억) EPC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과거 입지선정,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엔지니어링에 국한돼 왔던 기술력의 한계를 넘어 토탈 서비스 능력을 입증했다. 이후 군산항 태양광발전 등 다수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료전지발전 사업은 2012년 오성연료전지발전사업을 시작으로 양주, 분당, 부천 등을 EPC방식으로 수행했다. 무엇보다도 세계 최초로 발전소부지의 한계성을 탈피토록 한 복층설계 기술을 내세워 국내 연료전지 발전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과 기술력을 확보하며 우위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 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이 속도를 내며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는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제1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사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을 현재의 3배까지 확대하겠다고 공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한국종합기술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지속적인 사업 수행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은 물론 건설엔지니어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