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스마트 토목BIM 기술 개발 힘 쏟는다
한국종합기술, 스마트 토목BIM 기술 개발 힘 쏟는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9.02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대와 공동 현장 적용 위한 BIM 기술 고도화 연구 착수

오는 2025년 말까지 연구과제 수행… 도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일익
연구성과, BIM 발주 설계 우선 적용… 토목BIM 기술 모델 제시 앞장

드론 측량을 통해 취득한 원지형(왼쪽)과 물량산출 모델. 자료제공=한국종합기술.
드론 측량을 통해 취득한 원지형(왼쪽)과 물량산출 모델. 자료제공=한국종합기술.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상민)이 한국판 뉴딜의 디지털인프라 구축을 확대하는 디지털 뉴딜과 관련 스마트 도로 토공․포장공사 BIM 기술 고도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한국도로공사가 시행에 들어간 BIM 전면설계 등 토목건설분야의 BIM활용 확대와 관련 정부 연구과제에 참여, 새로운 스마트BIM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서, 한양대학교를 주 연구기관으로 한 ‘지능형 건설장비 관제기술 개발’ 과제에 공동 참여 중이다. 이 연구과제는 2020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수행되는 프로젝트로 한양대학교 서종원 교수를 필두로 한국종합기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두산인프라코어, 태영건설 등이 공동 참여한다.

한국종합기술은 본 연구를 통해 기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도로 토공․포장공사 BIM 기술을 한단계 고도화 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BIM으로 발주되는 설계에 우선 적용할 계획에 있어 한국종합기술은 토목BIM 기술 모델 제시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금번 연구 세부 주요 기술로는 우선 드론을 이용 신속․정확한 측량 후, 수목 및 장애물을 제거해 공사구간의 원지형을 자동으로 모델링하고 이를 설계 BIM과 비교해 설계물량을 자동으로 산출해내는 ‘고정밀 드론 측량을 통한 설계물량 자동 산출기술’이 개발된다.

건설장비 작업 시뮬레이션(왼쪽)과 공정 시뮬레이션. 자료제공=한국종합기술.
건설장비 작업 시뮬레이션(왼쪽)과 공정 시뮬레이션. 자료제공=한국종합기술.

또한 물리적인 사물을 디지털화해 가상의 모델로 변환, 가시화, 분석, 관리화하는 ‘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시공 시뮬레이션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토공 및 포장공사의 시공 진척도와 정합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 확인해 볼 수 있어 사전 리스크 제거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건설장비의 작업 효과성 및 안전성 최대화를 위해 건설장비에 각종 센서와 제어기, GNSS 등을 탑재해 건설장비의 작업범위,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건설장비 가이던스를 위한 BIM 모델 생성 기술’ 개발도 목표다.

한국종합기술 도로부부서장 박태건 전무는 “풍부한 설계경력과 우수한 설계능력을 보유한 한국종합기술과 스마트 건설기술의 선두주자인 한양대학교와의 이번 협력은 디지털에 기반한 설계, 공정, 원가관리 프로세스의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