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공공기관 최초 ‘감사협의회’ 출범… 청렴․안전문화 확산 힘쏟는다
안전 공공기관 최초 ‘감사협의회’ 출범… 청렴․안전문화 확산 힘쏟는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9.01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강기안전공단 등 9개 안전관련 공공기관 참여… 1일 비대면 발대식 가져

청렴의식․안전가치 확산 위한 청렴․안전 캠페인 공동추진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 ‘협력’ 시너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9개 안전관련 공공기관이 참여, ‘한국안전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본격 가동됐다. 사진은 감사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승강기안전공단 신동호 상임감사가 1일 집무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9개 안전관련 공공기관이 참여, ‘한국안전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본격 가동됐다. 사진은 감사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승강기안전공단 신동호 상임감사가 1일 집무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9개 안전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가칭)‘한국안전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구성, 1일 비대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안전공공기관감사협의회에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비롯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9개 안전관련 공공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관들은 9월 1일 각 기관들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한국안전공공기관감사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회장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신동호 상임감사, 수석부회장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임동욱 상임감사, 부회장에 한국전기안전공사 함중걸 상임감사, 사무총장에 한국에너지공단 임상경 상임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감사협의회는 감사활동 상호협력과 청렴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한 직장 구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잘못된 관행 및 부조리 개선을 위한 감사관련 제반 정보 및 인력의 상호 교류 ▲청렴의식‧안전가치 확산을 위한 청렴 및 안전캠페인 공동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감사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신동호 상임감사는 “한국안전공공기관감사협의회는 상호협력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및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수석부회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임동욱 상임감사는 “산업현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컨설팅은 물론, 공공기관의 안전 환경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안전공공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