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출범 앞두고 사회적 책무이행 다짐
시설안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출범 앞두고 사회적 책무이행 다짐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9.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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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과제 선정… 사회적가치 실천 본격 나서
한국시설안전공단 본사 전경.
한국시설안전공단 본사 전경.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오는 12월 ‘국토안전관리원’으로의 새출발을 앞두고,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한 5대전략과 17개 과제를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한 국토안전관리원 출범을 계기로 사회적 책무이행의 중요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데 따른 것이다.

공단이 확정한 사회적가치 실천방안은 ‘함께 만드는 더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국민 소통과 참여 확대, 안전중심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 육성 등을 위한 5대 전략과 17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5대 전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포용의 근무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친(親) 안전 친환경 조성, 국민경제 활성화, 윤리경영 내재화 등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안전 중심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더불어 잘사는 일자리 나눔 확대, 안전환경 조성, 상생 협력의 안전산업 육성 등의 과제를 집중 실천하고 매월 실적 점검을 통해 이행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국토안전관리원으로의 새출발을 앞두고 사회적 책무이행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에서 사회적가치 실천체계를 새로 마련했다”며 “건설·시설·지하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 발굴, 재난 대응역량 강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활성화 기여 등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