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동 파라곤' 31일 특별공급 청약일정 돌입
'신목동 파라곤' 31일 특별공급 청약일정 돌입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8.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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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건설산업, 명품성 강화한 ‘파라곤’아파트, 서울 서남권에서 선봬
- 31일 특별공급, 다음달 1일 1순위 청약 접수, 9일 당첨자 발표
- 3.3㎡당 평균 분양가 2060만원, 주변 아파트 실거래가 대비 약 4억원 시세 차
-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59㎡, 74㎡, 84㎡ 타입, 총 299가구
신목동 파라곤 투시도.
신목동 파라곤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지난달 21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신목동 파라곤’이 오늘(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각종 개발 호재를 업고 있으면서도 주변 아파트와 큰 시세 차를 보이고 있어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하는 ‘신목동 파라곤’의 청약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약 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청약을 받고 당첨자는 9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신목동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강남 명품으로 알려진 ‘파라곤’ 아파트가 서울 서남권에 선보인데다가 단지 주벼으로 개발 호재가 다양하고 합리적인 분양가에 주변과도 큰 시세차를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높은 청약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동양건설산업이 서울시 양천구 신월2동 일대에 짓는 ‘신목동 파라곤’은 신월 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299가구 규모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53가구다.

특히 ‘신목동 파라곤’은 분양가가 3.3㎡당 평균 2060만원으로 책정돼 단지와 약 500여m 떨어진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전용 84㎡ 타입의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약 4억 원의 시세 차를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로또 아파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서울 지역 마지막 아파트여서 소유권 이전 등기 후 곧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편의가 좋고 개발 호재가 가시화 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목동 파라곤’은 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신월동에서 당산역까지 잇는 경전철 목동선 건설이 추진 중이고 인근에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 노선도 현재 공사 중이다. 단지 북측으로 경인고속도로 및 국회대로, 서측에는 남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전역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반경 500m 내외에 강서초, 신강초, 양강초, 양강중 등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목동 학원가도 인접했다. 또한 목동과 직선도로로 바로 연결돼 있어 목동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쇼핑·문화 등 목동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월IC부터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국회대로 지하차도화 사업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지상에는 대규모 공원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상에 조성되는 약 7.6km의 길이의 대형 선형 공원은 단지와는 불과 약 400여m 거리에 있어 ‘신목동 파라곤’은 공세권 아파트로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자연 환기에 최적화된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전면부에 시야 간섭이 없는 투명 유리 난간대를 설치하여 탁트인 조망을 확보했다.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둥 없는 와이드형 광폭거실과 함께 알파룸, 드레스룸 등 특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