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 사이버 모델하우스 28일 오픈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 사이버 모델하우스 28일 오픈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8.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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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지역 규제피한 8년 민간임대…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이달 28일(금)~31일(월) 4일간 온라인 청약접수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 투시도.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 투시도.

(주)대광건영은 오는 2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01블록에 조성하는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 생명과학산업의 메카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들어서는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은 KTX·SRT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오송역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최근 논의중인 행정수도 세종 이전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의 실물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번지에 마련됐지만, 코로나19 이슈를 감안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8일(금)~31일(월)까지 4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추첨 및 당첨자발표는 9월 1일(화), 정당계약은 9월 3일(목)~4일(금) 이틀간 진행된다.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은 8년간 거주하면서 분양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주택 소유 여부·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8개 동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 1516가구 모두 전용 59㎡ A·B·C 타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