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교육시설재난공제회, 태풍 '바비' 북상 따른 재난대응태세 긴급돌입
교육부·교육시설재난공제회, 태풍 '바비' 북상 따른 재난대응태세 긴급돌입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8.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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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위기사항 대비 철저… 공제회 역할 매우 중요"
비상대책회의 관련 사진(정영린 교육시설과장).
비상대책회의 관련 사진(가운데 정영린 교육부 교육시설과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교육부(교육시설과, 정영린과장)와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는 오늘(26일)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함에 따라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박구병 회장은 이번 태풍이 지속되는 기간 동안 학교 피해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현장조사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상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현장조사 시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킬 것을 함께 강조했다.

교육부 정영린 교육시설과장은 “앞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현재 위기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공제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공제회는 교육부와 함께 태풍에 대비하여 지난 24일부터 ‘학교 시설물 안전조치 사항’을 안내했고 피해 현장조사 및 안전점검을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비상대책회의 관련(박구병 회장).
비상대책회의 관련 사진(가운데 박구병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