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협력 중소기업 위해 '복지 지원 사업' 시행
한난, 협력 중소기업 위해 '복지 지원 사업' 시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8.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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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설비 개선, 근로자 건강검진 지원 등
총 37개 기업에 1억1천5백만원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37개 협력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총 1억1,500만원의 복지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난은 사회적기업,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선도형 복지 지원을 사업을 실시했다.

지원 내용으로는 창업 초기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1억원 규모의 ▲현장 설비 개선사업, 1,500만원 규모의 협력 중소기업 근로자 고용유지, 복지향상을 위한 ▲근로자 휴가비 지원 ▲건강검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사이트 공고를 통해 대상 기업을 모집 및 선정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