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하수‧지열협회, 미래장학회 10년째 꾸준히 운영 '귀감'
한국지하수‧지열협회, 미래장학회 10년째 꾸준히 운영 '귀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8.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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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제10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올 송영수 협회장 특별후원 장학금 마련, 5명에게 추가 지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송영수)가 인재양성을 위해 10년째 장학금을 수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협회는 이달 26일(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 방침을 최대한 준수하는 가운데 장학생과 후원사, 지도교수를 비롯한 정부 및 관련 부처, 지하수조사전문기관 등을 초대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미래장학회 제10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 이래 10주년을 맞은 미래장학회는 국내 유일의 지하수·지열분야 특성화 장학회로, 현재까지 총 150여명의 장학생들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는 전국의 총 15명의 장학생들이 선정됐다.

특히, 그동안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장학회에 아낌없는 후원으로 함께해 준 회원사들에 대한 보답으로 협회장 후원 특별장학생 전형이 새로이 마련돼 5명의 대학생들이 추가 선정됐다.

 송영수 협회장은 “코로나19와 폭우 등에 따른 피해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런 때일수록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 있는 사회적 움직임이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미래장학회가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래장학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