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서울지역본부, 한성대에 측량 SW '랜디고' 기증
LX서울지역본부, 한성대에 측량 SW '랜디고' 기증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8.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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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자체개발 프로그램, 학생들 실무능력 향상 기여 ‘큰 도움’ 기대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는 지난 12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부터 측량업무시스템 소프트웨어‘랜디고’를 기증받았다.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는 지난 12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부터 측량업무시스템 소프트웨어‘랜디고’를 기증받았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방성배)는 12일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부동산학과장 임병준)에 측량업무소프트웨어인 ‘랜디고’ 51개(약 3억 40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LX 서울지역본부에서 기증한 ‘랜디고’ 소프트웨어는 공사에서 자체개발한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업무용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공사에서 외업과 내업 모든 실무에 사용되고 있어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임병준 교수는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를 수업에 적극 활용하여 후학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LX 서울지역본부 방성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