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한국건설안전협회,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MOU
한국공항공사–한국건설안전협회,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MOU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8.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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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항 건설현장 안전컨설팅 + 상시 안전교육 + 상호 기술 지원
14일부터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등 주요 건설현장 안전사고예방 대책회의
사진 왼쪽 이현성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 오른쪽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 회장.
사진 왼쪽 이현성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 오른쪽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 회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3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사)한국건설안전협회(협회장 한경보)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 관련 정부정책이 강화되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국 공항 건설현장에서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재 진행 중인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컨설팅은 물론 상시적인 안전교육과 기술 지원 등을 공동 이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그동안 김포공항 국내선터미널 리모델링, 제주공항 여객시설 인프라 확충 등의 대형공사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올해도 김해공항 국제선 시설 확충 등 전국의 14개 공항에서 고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성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전국 공항의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4일부터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등 주요 공항을 방문하여 건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안전사고예방 대책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