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 총력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 총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8.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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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검사대행사와 ‘맞손’… 안전홍보 강화 등 안전문화 만전

타워크레인 체결부 점검․와이어로프 점검․본 작업 전 시운전 3회 이상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4가지 방안 실천… 안전작업가이드 배포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민간검사대행사와 손잡고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11일 타워크레인검사대행자협의체 개최 후 기념촬영 모습.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민간검사대행사와 손잡고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11일 타워크레인검사대행자협의체 개최 후 기념촬영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타워크레인 총괄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이하 안전관리원)이 민간검사대행사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안전관리원은 11일 타워크레인검사대행자협의체를 개최,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 수립과 함께 이행방안을 협의했다.

앞으로 타워크레인 검사대행기관은 안전한 타워크레인 운행을 위해 ▲각종 타워크레인 체결부 점검 ▲와이어로프 점검 ▲본 작업 전 시운전 3회 이상 ▲비상정지장치 등 안전장치 이상유 무 생활화 등 4가지 실천방법을 다짐하고 실천키로 했다.

안전관리원은 타워크레인 안전작업가이드 3만장을 제작해 검사대행사에게 전달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은 “타워크레인 안전사고는 대부분 작업자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력으로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