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장애인체육회장, 악천우 속 부산 방문
이명호 장애인체육회장, 악천우 속 부산 방문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20.08.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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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의 이명호 회장... 95년 전국 최초 부산시장애인체육회 태동 주역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산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공동 프로그램 제안
3개 구,군 지회의 부산시장애인체육회서 16개 구,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변신 당부
IPC 15개 등급 국가장애인 등록자외 장애인의 국민건강권 회복 운동에 최선 다할 터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김철우 사무처장...청렴하고 모범된 사무처 운영 보일터
장애인체육지도자 정규직화 처우개선 건의
코로나 19 극복 금일봉 전달.(좌측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우측 김철우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코로나 19 극복 금일봉 전달.(좌측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우측 김철우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악천우 속에서도 8월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이재순 생활체육부장 및 수행원과 함께 부산을 찾은 이명호 회장은 부산지역 체육 유관 기관장과 장애인지도자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1일 오후 부산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사무처장 김철우)를 예방했다. 권기혁 부산시 체육진흥과장과 장애인체육팀 관계자, 사무처 부서장들과 함께 나눈 간담회서 이명호 회장은 "지난 1995년의 부산시장애인체육회 태동 운영의 회상"을 강조하면서 "시 체육회 산하 '3개의 구,군 지회'만 있는 부산장애인체육회를 "16개 구,군 전체'로 설립 운영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이에대해 권기혁 부산시체육진흥과장과 김철우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안에 구,군 체육회의 창립 활성화 추진에 중점을 두겠다"고 화답했다.

부산 출신인 이명호 회장은 남다른 부산지역 장애인체육 가족임을 강조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15개 등급 국가장애인등록자 외의 장애인 국민건강권 회복 운동에도 힘써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김철우 사무처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차원의 '장애인체육지도자 정규직화 처우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달라"고 건의하고 부산 지역 에서 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호 회장은 코로나 19 의 극복 파이팅을 위해 김철우 사무처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악천우 속에서도 11일 부산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사무처장 김철우)를 방문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악천우 속에서도 11일 부산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사무처장 김철우)를 방문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