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사장 공모, 순조롭게 진행
광물자원공사 사장 공모, 순조롭게 진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8.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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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까지 후보자 접수
임추위 심사 거쳐 9월까지 선임될 듯
한국광물자원공사 본사 전경.
한국광물자원공사 본사 전경.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후보자 접수 중인 광물자원공사 수장 자리에 우려와는 달리 많은 인물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물자원공사는 최근 공고를 내고 9월 3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접수하고 있다. 임기는 3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이후 광물자원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사장 후보를 추천하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종 임명 절차를 거친다.

한편 정통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최소 5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국회에서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을 '한국광업공단'으로 통폐합하는 법안이 발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력 정치인이 수장으로 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