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장마철 전기안전 요령' 알려
전기안전공사, '장마철 전기안전 요령' 알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8.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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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침수 및 누전 감전사고 대처 방안 설명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7일 국민들에게 길어지는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장마철 전기안전요령'을 배표했다.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유입이 잇따르며, 주택 침수와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의 우려도 함께 커진 상황이다.

전기안전공사는 휴가 전, 정전, 집중호우, 폭우-침수, 습기-강풍, 길거리 위험요소 별로 세분화해 안전 행동요령을 알렸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자연재난을 막을 수는 없어도, 대처요령을 알고 대비하면 후속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만약 가로등이나 옥외 입간판 등이 넘어져 있으며 절대 가까이 가지 말고, 소방청(119)이나 한국전력공사(123),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로 즉시 신고 전화를 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