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관리 분야 최강자 자리매김
한미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관리 분야 최강자 자리매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8.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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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관리 완료 이어 안좌 태양광 발전소 수행 박차

태양광․풍력․폐기물․음식물처리 등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관리 분야 집중 공략
김종훈 회장 “국내외서 신재생에너지 PM 기술력 자랑… 시장 지속 확대 만전”

한미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 PM 확대에 적극 나서며 ‘한국형 뉴딜’ 정책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영암 태양광 발전시설 전경.
한미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 PM 확대에 적극 나서며 ‘한국형 뉴딜’ 정책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영암 태양광 발전시설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프리콘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주)(회장 김종훈)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PM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자랑하며 이분야에서도 선도기업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94MW급 태양광 발전소인 전남 영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남 신안군에 구축되는 96MW급 태양광 발전소인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행하는 등 ‘한국형 뉴딜’ 정책에 발맞춰 그 동안 축적해온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관리 시장 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암 태양광발전소는 영암태양광발전(주)이 발주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500억원에 달한다. 한미글로벌은 약 15개월간 발전설비 공사의 설계부터 인허가, 안전 환경 관리를 비롯해, 원가, 공정,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설공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사업관리 용역을 수행해 왔다.

한미글로벌이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행하는 ‘안좌 태양광 발전시설’ 조감도.
한미글로벌이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행하는 ‘안좌 태양광 발전시설’ 조감도.

이번 수주한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에서도 한미글로벌은 10개월간 빈틈없는 체계적이고 선도적 관리로 사업성공에 주력,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사업관리 기업으로 그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미글로벌은 단순 사업 관리를 넘어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이 추구하는 ▲지역 상생 ▲기후위기 대응 ▲기업가정신 발휘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키로 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5년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일본 히로시마현 쇼바라시 도조 지역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에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칠레 디에고 데 알마그로 등 7개 지역에서 진행된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에서도 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관리를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인 ‘그린 뉴딜’의 핵심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관리의 노하우를 쌓아온 한미글로벌은 국내 에너지 자급에 기여하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최근 새만금 해상풍력 건설사업 PM용역 수주했으며 제주 한림해상풍력과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 울진 풍력발전, 영양 양구 풍력발전단지를 비롯해, 영월, 김천 등지에 태양광 발전, 울산․송파 등지에서 폐기물․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재처리 및 에너지화 사업, 고덕․오송 연료전지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신재생에너지 및 건설사업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