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사회적인 트렌드가 되면서 거주지 선택에 있어 '직주근접 요소'가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취업포털 사람인이 2018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선택 기준' 설문조사 중 '높은 연봉수준'과 '저녁이 있는 삶' 중 선택을 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0% 이상이 '저녁이 있는 삶'을 선택했다.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시간이 보장돼 운동이나 자기계발과 같은 개인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또한 직주근접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대부분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교통망과 편의시설 확충이 빠르게 이뤄지는 편이라 주거여건이 우수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직주근접이 가능한 아파트들은 분양시장에서도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6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엘리니티'는 1순위 청약에서 379가구 모집에 2만여명이 몰리며 53.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도보 거리 내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있어 종로·광화문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알려지며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직주근접 환경의 가치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북권에서 최초로 전용 84㎡ 매매가의 10억원대 시대를 연 아파트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희궁 자이'다. 이 단지는 2014년 말 7억 8000만원대로 분양했지만 2017년 1월 입주하면서 10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이 아파트 전용 84㎡ 매매가는 평균 16억 6500만원대다. 전문가들은 광화문과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와 매우 가까운 입지 덕분에 서울 강북권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가칭)신림지역주택조합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강남 등으로 이동이 용이한 직주근접단지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아파트의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혀 직장인들의 높은 주목도가 예상된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48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790가구(예정) 규모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춰 눈길을 끈다. 도보권에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있는 역세권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강남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 위치한 남부순환로와 시흥IC를 활용하면 서울 전역과 근교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난곡사거리에는 경전철 난곡선(예정) 난곡사거리역(가칭/예정)이 국토부 승인 검토 중에 있고 신림봉천터널(예정)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여의도·강남·강북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단지는 500m 이내에 초·중·고(미성초·난곡중·신림고)가 모두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인데다, 주변에 가까운 거리에 주민센터(조원동·신사동), 롯데백화점, 마리오 아울렛,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 다수가 인근에 자리해 있다.

단지는 개방감이 좋은 신림에 10여년 만에 선보이는 최신식 아파트로 널찍한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내부는 4bay와 돌출 발코니(일부세대)가 설치된 평면식 설계와 남향 위주 배치가 적용돼 입주민은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직장인들 사이에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아파트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인근 역을 통해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고 여러 교통호재로 직주근접성이 더욱 올라갈 예정이어서 직장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51-3(내방역 7번출구 앞)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