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임직원 안전 전문성 강화한다
한국환경공단, 임직원 안전 전문성 강화한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8.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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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개월 총 7차례 '맞춤형 안전실무 교육' 실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올해 구축한 ‘안전보건관리 추진체계’를 내실화하고 임직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임직원 안전관리 교육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안전보건관리 추진체계’는 안전보건총괄책임자부터 지역 최일선 하부조직 안전담당자까지 안전관리 주체를 명확화해 유기적이고 신속한 조직 안전관리·대응을 강화한 체계다.

환경공단은 경영진, 안전관리감독자, 부서별 안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산업안전보건법 및 정부지침 등에 대한 '맞춤형 안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사장 등 경영진 안전경영리더십 특강(14명) △부서장 관리감독자 교육(65명) △부서 안전담당자 안전역량 교육(67명)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또한, 위험성평가 담당자(118명) 및 시니어안전패트롤(32명) 등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안전보건관리 추진체계’ 지원 전문인력을 추가 양성했다.

  시니어안전패트롤은 환경공단이 건설현장 안전장비 착용상태 및 안전수칙 준수여부 상시점검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전문성을 갖춘 내부직원으로 구성·운영 중인 조직이다.

  특히, 관리감독자 교육은 한국환경공단 내 발생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해 조직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한편, 환경공단은 올해까지 환경직무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지진·태풍 등 재난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가상현실(VR) 교육·체험이 가능한 안전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