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서일섭 부사장 선임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서일섭 부사장 선임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8.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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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사업부 총괄… 서비스 혁신․현장 운영 프로세스 개선 등 수행
서 일 섭 부사장
서 일 섭 부사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대표이사 조익서/이하 오티스)가 서비스 사업부 총괄에 서일섭 부사장을 선임했다.

서 부사장은 오티스의 서비스 사업 및 현장 운영 전략 수립을 총괄하며, 오티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서비스 혁신과 현장 운영 프로세스 개선과 같은 다양한 핵심 과제를 지휘하면서 고객 가치 및 사업 성장의 기회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익서 사장은 “서일섭 부사장이 오티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사업 물류에 대한 서 부사장의 깊은 전문성이 오티스의 사업 및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 부사장은 국내 및 다국적 기업에서 20년 이상 사업 및 운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전문가이다.

오티스 입사 전에는 엑셀 로지스틱스 코리아와 LG전자를 거쳐 DHL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 가전 부문을 총괄했으며, 이 후 독일 Bonn의 본사로 옮겨 글로벌 어카운트 디렉터 역할을 수행했다. 2014년부터는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서 부사장은 오티스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서비스 트랜스포메이션) 역시 지원한다. 승강기 유지관리에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오티스의 서비스 트랜스포메이션은 예방적이고 개인화된 승강기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스마트 유지관리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서일섭 부사장은 “오티스는 오티스라인,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등 업계를 선도하는 최첨단 유지관리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운영 혁신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대고객 서비스 제공은 물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