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핫 플레이스 ‘강원’… 지역 투자 관심도 급증
관광 핫 플레이스 ‘강원’… 지역 투자 관심도 급증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7.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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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내 최고 여행지로 자리매김… 여름철 관광객 몰려들어

여름 다가올수록 강원도 교통량 증가하고 검색량 늘어나 ‘관심↑’
생활형숙박시설 ‘오션스테이 양양’ 관광객 모이는 양양 위치 ‘눈길’

‘오션스테이 양양’ 조감도.
‘오션스테이 양양’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하늘길이 묶이자 국내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는 맑고 푸른 바다와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며 여름휴가철을 맞아 양양, 속초, 강릉 등 유명지역으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에 관광객을 따라 강원도로 투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투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지역 유입 차량 수는 여름철에 접어들자 증가세를 보였다. 강원지방경찰청이 3일 발표한 ‘여름 휴가철 특별 교통관리 대책’에 따르면 강원권 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은 5월 4주차에 42만 7천대를 시작으로, 6월 3주차 45만 6천대를 기록한 뒤, 6월 4주차 44만 6천대를 나타냈다.

6월달 평균 통행량은 최근 3년 대비 많게는 15.2%, 적게는 4.9% 증가했으며, 황금연휴 시작기간이었던 4월 4주차에는 무려 48만 6천대의 평균 통행량을 기록하며, 최근 3년 대비 29.2%의 증가세를 보였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올 여름 강원도 유입차량이 역대 최다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 데이터랩 결과에 따르면,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강원도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검색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최다 검색량을 100으로 설정하여 나타낼 경우 5월 한달 동안 평균 37의 검색량을 나타낸 반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1주에 검색량 50을 기록하고, 6월 평균 65의 검색량을 나타냈다. 가장 최근인 7월 1주에는 최다 검색량 지수인 100을 기록해 강원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원도 내에서도 서핑의 성지라 불리는 양양을 비롯해 속초, 강릉 지역으로 국내 여행객들의 발길이 모이고 있다”라며 “수도권과 인접한 거리와 정비된 인프라로 여행객들이 몰리자 투자자들의 눈길이 강원도로 모이고 있는 상황이며, 교통호재와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강원도에 대한 투자 인기는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강원도 내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강원도 지역에 대한 부동산 투자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코리아신탁이 수탁한(시행 위탁자 블코(주)) ‘오션스테이 양양’도 호텔식 서비스를 갖춘 생활형숙박시설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에서 분양 중인 ‘오션스테이 양양’은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49㎡, 총 462실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며, 서핑의 성지인 죽도해변과 인접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동산항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아름다운 오션뷰를 자랑하며, 우수한 휴양도시 입지를 갖췄다.

또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서 강원도의 관광, 교통지도가 양양을 중심으로 개편됐으며,\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7번 국도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빠른 이동도 가능해져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KTX 경강선, 양양국제공항 등으로 광역 교통망까지 갖췄으며, 특히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까지 개통 예정(2027년)이기에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강원도의 여행객 증가와 서핑으로 인한 죽도해변의 방문객 증가로 인기를 보이는 양양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생활형숙박시설로 눈길을 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어 진입장벽이 낮으며, 부동산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전매제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또한 호텔과 같은 숙박업에 속하지만 취사와 세탁이 가능해 편리함이 돋보인다.

‘오션스테이 양양’의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교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