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우기 대비 '가스공급시설' 특별점검
경남에너지, 우기 대비 '가스공급시설' 특별점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7.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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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회 대표, 지구정압기 현장 방문-안전관리체계 및 비상사태 대응 점검
정회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도춘호 중부안전본부장(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회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도춘호 중부안전본부장(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가 지난 6월부터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자체점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침수, 지반 침하 등으로 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법면 매설배관, 하천 횡단배관, 침하구간 등 취약시설 및 주요 공급시설, 장기 굴착공사 구간,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정회 대표는 지난 27일 공급시설 중 가장 중요한 지구정압기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가스공급시설 상태, 호우 대비 점검사항, 안전관리체계, 비상사태 대응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회 대표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호우로 인한 침수, 지반침하 등으로 가스배관 손상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피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에너지는 다음달까지 우기 대비 특별점검 뿐만 아니라 안전한가스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