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용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 국산화 개발 성공
인체용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 국산화 개발 성공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0.07.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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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품 비교 가격 30% 수준 최고 품질 및 정확도
버스 출입문 장착...바이러스 사전차단 최적시스템
'인체용 열화상 적외선카메라'는 대표적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 이용객의 양성 바이러스를 미리 차단할 수 있도록 버스출입문에 장착,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향후 지하철 등 여타 교통수단에 널리 활용할 수 있다.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된 ‘인체용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식회사 제이브이지(대표이사 박형옥)가 자체개발한 이 시스템은 기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품에 비해 가격이 70% 저렴한 100% 국산 자체기술이라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년 간 독자적 기술집약을 통해 개발한 열화상 센서 칩을 탑재하고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특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정확도가 생명인 인체용 열화상 카메라는 ±0.2~±0.5 이내로 지구촌 전체에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고열 등 의심 감지 시 경보등 점멸, 소리, 차단기제어 등 신속한 알람으로 감염 이동을 차단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 대응에서 가장 큰 걱정이 대중교통 이용 시 감염을 최효율적으로 근절하는 것인데 이 문제를 일시에 해결했다는 평가다.

즉 통근 및 고속 , 시내버스 출입문에 정확도가 탁월한 인체용 카메라를 장착하면 승차하는 이용객들의 건강상태를 직접 정확히 체크해 운전기사 단말기 및 운영자 PC로 실시간 통보가 가능해 그야말로 완벽한 코로나 예방 방법이라는 것이 관계전문가들의 이구동성이다.(사진 참조)

이 회사 박형옥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수입품이 국내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데 가격면에서 터무니 없이 비싸다” 며 무엇보다도 품질은 물론 오차없이 완벽한 정확도가 단연코 앞서고 있어 국민건강 및 안전지킴이로 더욱 분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스템 국산화와 관련 감염내과 전문가 A모씨는 “ 버스 뿐 아니라 지하철에도 이 시스템을 하루빨리 도입해 선제방어를 통한 국민건강 및 안전을 도모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김광년 기자 / knk@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