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1차 공청회’ 온라인 진행
9개 분야 표준품셈(안) 관련 의견 수렴… 공정한 품셈 마련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2020년도 제·개정 조사·연구 중인 표준품셈에 대한 공청회(1차)를 이달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가 조사·연구 중인 9개 분야 표준품셈(안)의 구성, 업무 구분, 정의, 투입인원수 및 환산·보정계수 등에 대한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서면으로 수렴해 공정한 품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9개 분야의 표준품셈은 ▲BIM 기반 도로 ▲IoT 기반 실시간 계측관리 ▲수도시설 기술진단, ▲해양공간 관리계획 ▲조경 설계 ▲지반조사 ▲해양조사 ▲소음·진동 엔지니어링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으로 지난 3월 품셈 제·개정에 따른 파급효과 및 시급성 등을 고려해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한편 이번 9개 분야 표준품셈(안)은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etis.or.kr) 공지란에 게시, 관련 의견은 첨부된 양식을 작성해 기간 내 이메일로 회신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에서 받는다.

하종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