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Solid Edge 2021 버전 발표
지멘스, Solid Edge 2021 버전 발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7.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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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엔지니어링 등 설계 기능 향상
솔리드엣지 2021 Hero 이미지.
 Solid Edge 2021 이미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Solid Edge® 소프트웨어의 2021 버전을 출시했다.

2021 버전에는 새로운 서브디비전 모델링(subdivision modeling)과 성능이 개선된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과 같이 향상된 설계 기능이 포함된다.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다음 단계를 예측하는 새로운 적응형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메이커별 3D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카데나스(CADENAS) 엔진인 3dfind.it과의 원활한 통합을 이용하면 설계 초기 단계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도 향상됐다. ▲새로운 2D 패널 레이아웃 설계 ▲열&유동과 구조 시뮬레이션 통합 수행 ▲포스트프로세서 DB 제공 및 다축 황삭 가공 지원 ▲로컬 PC에서 저장 중인 Solid Edge 설계 자료를 클라우드와 동기화하고 협업, 리뷰할 수 있는 Teamcenter® Share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킴볼(Kimball) R&D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리카르도 에스피노사(Ricardo Espinosa)는 “개인적으로 Solid Edge 2021 버전은 지난 수년간 출시된 Solid Edge 중 최고 버전이라고 생각한다. 엔지니어들 입장에서 설계 프로세스를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많은 것들이 포함돼 있다. 서브디비전 모델링이 매우 강력하다. Solid Edge 환경에서 복잡한 곡면 형상을 제품 설계에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은 킴볼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기구 및 제품 설계를 별도의 솔루션과 연계하지 않고도 Solid Edge 안에서 단일 프로세스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