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기술원, 품질시험시설 확장 개관… 교육환경도 쾌적하게 개선
비계기술원, 품질시험시설 확장 개관… 교육환경도 쾌적하게 개선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7.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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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철 원장 "가설안전·추락근절 등 양질 체험형 교육 주력"
시설 확장 이미지(자료제공=한국비계기술원).
시설 확장 이미지(자료제공=한국비계기술원).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이 부산 남부권 본부를 2,300㎡규모로 이전 확장, 새롭게 28일 개관한다.

새로 건립한 교육시설은 글로벌 석유메이저인 쉘, 쉐브론, BP 등의 국내 조선담당 안전감독관들의 요구 등을 감안해 영국 등 선진국 시설, 장비기준을 충족시키고자 했다.

아울러 코로나 예방까지 감안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 공간은 3명 착석 책상에 2명 착석 구조로 전환하고 실습훈련 과정은 전부 실내에서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8월부터 하반기는 영·호남 지역의 발주처 감독자, 감리 등과 건설, 플랜트, 조선, 발전소의 공무 담당 및 안전 관리자들을 주 대상으로 가설안전과 추락근절에 대한 양질의 체험형 전문교육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공사현장의 가설기자재 품질시험을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한다.

홍기철 원장은 “향후 안성 수도권 본부와 함께 명실 공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최고의 안전기관으로 한발 더 약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