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1,200만원 착한 분양가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관심
3.3㎡당 1,200만원 착한 분양가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관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7.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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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평균 시세보다 약 200만원 저렴… 29~30일 1순위 청약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투시도.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투시도.

이테크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서 선보이고 있는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3.3㎡당 1,200만 원대의 남다른 가격경쟁력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이는 일대 시세 기준 4년 전 수준이다.

나아가 잇단 부동산 규제 속 현실적인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이들 사이에서 알짜 단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최근 1년간 인천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43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감안하면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인천 평균 시세보다 약 200만 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주택시장을 두고 연일 규제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지지 않는 집값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부담 역시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성비 높은 분양가를 기반으로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소비자들이 몰려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377-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108㎡, 아파트 345세대와 함께 오피스텔 320실 총 6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인천 2호선 주안역과 시민공원역 인근에 위치하면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 GTX-B 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인선, 7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 등의 연장노선 수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주안 2·4동 재개발촉진구역 등의 원도심 재생사업과의 거리도 가까운 만큼,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2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수)~30일(목) 1순위 청약, 31일(금)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8월 6일(목)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8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547-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