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개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구성 업무협약 체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22일 인천광역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8개 공공기관과 감사역량 강화 및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환경공단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인천시 소재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 협의회’를 구성했다.
각 기관은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 협의회’를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교류 △부패방지·청렴문화 개선·사회적 가치실현 △감사업무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감사기법과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정책을 공유해 감사성과 향상 및 감사업무 선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공단 등 8개 기관은 빠른 시일 내에 감사 혁신방안 도출을 위한 감사전문교육 회의를 진행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유성찬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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