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020년도 안전 분야 5관왕 달성 '쾌거'
인천공항, 2020년도 안전 분야 5관왕 달성 '쾌거'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7.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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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 6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등 우수한 안전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재난안전 및 산업안전 정부 평가에서 5관왕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재난안전 분야에서 공사는 행정안전부 2020년 재난관리평가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코로나19 대응 등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 재난관리유공에서 대통령 표창(기관)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개인)을 수상하여 3관왕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적극적인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에 공로가 큰 유공자(민, 관, 군)를 발굴해 매년 방재의 날(5.25)에 표창하고 있다.

또한 산업안전 분야에서도 공사는 지난 7월 8일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0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공사 자회사가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공사는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안전 상·벌점제 △찾아가는 직원 안전교육 △안전위험 자율신고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동영상 제작·홍보 등 혁신적인 안전활동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안전 분야 2관왕을 차지하였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의 무중단·무결점 운영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두고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 방역의 최전선으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다”며 “각종 재난상황 예방활동과 비상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여객과 공항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