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2020년도 신입직원 75명 임용
시설안전공단, 2020년도 신입직원 75명 임용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7.17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철저히 준수 채용 절차 마무리
필기고사 수험생들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고사장에 입실하고 있다.
필기고사 수험생들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고사장에 입실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선발한 2020년도 신입직원 75명을 20일 임용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포용사회 ․ 사회통합을 위한 청년일자리 및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에 나선 공단은 직원 선발 과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켰다.

1,300여명이 응시한 필기시험에서는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문진표 작성 및 발열 체크 ▲마스크와 1회용 위생장갑 착용 후 고사실 입실 ▲고사실별 응시자 15명 이내 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지역보건소와 협의하여 6개 고사장 모두에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했다.

면접전형 때도 면접장 소독, 면접장 체류 인원 최소화,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의 주의를 기울인 결과 단 한명의 유증상자도 없이 채용 전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박영수 이사장은 “채용을 통해 방역과 관련한 노하우를 쌓은 것도 큰 수확”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사회․사회통합을 위한 채용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올 하반기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사회형평적 인재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