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주)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2020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주)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 국토일보
  • 승인 2020.07.17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일등기업 성장
상수도관 노후화 진단, 개량대책 수립 제시
30년 업력 기반 올 상반기 인니 물시장 진출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전문기업인 (주)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상기)이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기 대표이사
김상기 대표이사

이 회사는 1991년 설립돼 30여 년간 국내 상수도관망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누수와 같은 물낭비 수량의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관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사 및 점검, 진단을 시행하고, 관의 노후화를 진단해 개량대책을 수립하는 동시에 관에서 발생하는 누수를 제거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1990년도 초반 상수도관망 유지관리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유럽 등 해외 선진기술을 도입, 국내에 적용했다.

국내 지자체에 상수관망 관리 중요성을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외국 선진기술을 국내 상수관망 현황에 적합하도록 기술개선에 노력하고, 블록시스템 관리 등 상수관망 체질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2019년 인천광역시 적수사태가 발생했을 때 문제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상수도관 내 적수 등 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각종 밸브를 조절하고, 적수 등이 유입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옥내 급수관내 이물질 제거를 적극 지원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3월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인천광역시 물관리 유공대상자 표창을 받았다.

2010년부터는 수도권 등 주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관망 전문유지관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해당 지자체들의 유수율 제고는 물론 높은 유수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상수도관망 유지관리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정착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올 상반기에 해외진출에도 성공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수많은 현장경험 등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브카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및 누수탐사 계약’(5년, 100억원 규모)을 체결하는 등 국격을 높이고 있다.

한일네크워크엔지니어링 김상기 대표는 ‘창조적 도전’, ‘스스로에 대한 정직’, ‘공감을 통한 소통’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한국 물산업분야 일등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김상기 대표이사는 “물부족 국가로 분류된 한국에서는 상수관망 유지관리, 누수 탐사 및 제거가 아주 중요하다”면서 “상수도와 상수도 관망은 각각 우리몸의 혈액과 혈관으로 비유되기 때문에 상수도관망 유지관리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