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금성폐차장
[2020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금성폐차장
  • 국토일보
  • 승인 2020.07.17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폐자동차 해체기술’로 자원순환 앞장
자원화-재활용-해외수출 등 환경과 경제 기여
리빌드센터 가동…동남아 중고부품 수출 박차

폐차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금성폐차장(대표이사 정한원)이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한원 대표이사
정한원 대표이사

경기도 김포에 소재한 금성폐차장은 폐자동차의 완전해체 기술을 통해 중고부품의 재사용 및 재활용율 제고와 부품의 저가공급으로 국민경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회수장비 개발과 폐기물의 자원화,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금성폐차장은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전문인력이 자동차의 해체부터 중고부품과 재생부품의 생산 유통, 자동차 보관 및 해외수출 등 전과정에 걸쳐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는 자동차 해체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프레온가스, 폐유 등)의 유출 방지 및 회수를 위해 회수장비의 개조 및 개발로 환경오염 물질의 회수율을 높이는 환경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해체 처리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자원화 할 수 있는 자원을 발굴, 채집 및 재판매해 폐기물 발생 감축에도 노력중이다.

현재 폐자동차 해체센터에서는 재활용률 95%를 달성하고 있으며, 무공해 환경설비와 청결한 작업장 관리로 환경친화적 사업장 구현을 통해 폐차장 이미지를 개선했다.

특히, 리빌드센터를 가동해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으로 중고부품 수출에 진력해 외화 획득을 통한 국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성폐차장 정한원 대표는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 경기도지부장으로서 폐차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머리를 맞대고 정책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의 폐차 신청시 민원인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폐차 촉진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자동차 친환경 리싸이클링에 박차를 가해 자원순환 촉진은 물론 신사업을 창출함으로써 대한민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금성폐차장 정한원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신속한 선진 자동차 재활용 기술을 통해 폐자동차 시장의 새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켜 자원순환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