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환경부 장관상] (주)한국환경복원기술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환경부 장관상] (주)한국환경복원기술
  • 국토일보
  • 승인 2020.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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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토양 정화사업 국내 최대 기술력 ‘자랑’
중금속, 유류 오염 분해기술 개발 …현장 적용 성공
첨단설비 갖춘 음성, 천안 토양반입처리장 가동

오염토양 정화기업으로 잘 알려진 (주)한국환경복원기술(대표이사 최희철)이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환경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최희철 대표이사
최희철 대표이사

1995년 9월 설립된 한국환경복원기술은 토양환경보전법이 시행된 1996년부터 토양오염조사 및 토양복원공사 시설, 설계, 시공, 정화 전문업체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 회사는 2006년 1월 토양정화업, 2018년 지하수정화업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충북 음성 및 충남 천안에 토양반입 정화시설을 갖췄다.

현재 토양관리법상 오염된 토양은 현장에서 토양반입처리장으로 이송해 토양오염 기준치 이하로 정화를 해야 한다.

아울러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토양과 지하수 정화기술 개발을 비롯해 토양개량제, 고화재 개발에도 주력, 상용화 했다.

특히, 한국환경복원기술은 유류오염토양을 정화하는 유류분해 미생물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유류와 중금속을 정화하는 토양세척설비를 음성, 천안 반입처리장에 모두 갖춰 명실공히 토양정화 전문기업으로 정착했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에 집중해 토양정화사업을 위한 첨단 기술들을 다양하게 보유중이다.

대표적으로 ▲동전기를 이용한 오염토양의 정화방법(제10-1619944호)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토양오염 제거방법(제10-1621291호) ▲초음파를 이용한 오염토양 정화장치(제10-2018-0088305호) ▲백호우용 오염토양 경작장치(제10-2018-008826호) ▲오염토 내 유동성 오일 회수장치(제10-2018-0088264호) ▲오염 퇴적물의 토양안정개량, 고화 및 퇴비 발효촉진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제10-1366069호 전용실시권) ▲유류오염 정화용 복합 미생물제제(제10-0031858호 전용실시권) 특허와 토양경작법 등 기술이 포진돼 있다.

한국환경복원기술은 첨단 정화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앞세워 한국환경공단 발주 (구)장항제련소 주변 비매입구역(3공구) 정화사업, 창원시청 발주 마산종합스포츠센터 부지 오염토양 정화사업, 육군군수사령부 발주 단양, 세종OO부대 오염토양 정화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재는 진해00부대 오염토양 정화공사(해군군수사령부 발주), 청평00부대 오염토양 정화공사(국군재정관리단 발주), 주유소 오염토양 정화공사(용산, 안성, 여주 등) 등을 진행중에 있다.

한국환경복원기술 최희철 대표이사는 “오염된 토양을 적기에 정화처리 하지 않으면 지하수 등으로 오염원이 이동될 우려가 크다”면서 “중금속, 유류 등으로 오염된 토양을 맞춤형 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적용해 깨끗한 부지로 되돌리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