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환경부 장관상] (주)지오엔지니어링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환경부 장관상] (주)지오엔지니어링
  • 국토일보
  • 승인 2020.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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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지하수환경영향평가 성공 수행
국내 지자체 지하수 조사 및 정책수립 일조
2019년 본사 제주도 이전…청정 제주만들기 동참

지하수 조사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주)지오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남주)이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환경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김남주 대표이사
김남주 대표이사

지오엔지니어링은 1998년 대한특수건설을 모태로 2003년 회사명을 변경하면서 국내 지하수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 회사는 지하수, 토양 등 환경 분야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함께 지하수 및 토양환경, 지열사업 등에서 다방면으로 현장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지오엔지니어링은 경부고속철 천성산터널, 사폐산터널, 석촌호수 지하수유출평가 등 지하수분야 환경영향평가에 참여해 다양한 현장 노하우를 쌓으면서 선도기업으로 정착하고 있다.

또한 2010년초 구제역 발생시 원주지방환경처에서 발주한 구제역 매몰지 수리지질학적 현황평가 및 가축매몰지 환경관리 지침개선연구 등 사회에 이슈가 되는 연구사업을 수행해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따른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다수의 연구개발(R&D)에 참여해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했고, 2010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수행하는 지하수 기초조사사업을 수주, 참여하면서 전국 지자체의 지하수 정책업무 수립에 공헌을 했다.

그동안 회사 기술력 강화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비롯해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 엔지니어링활동주체(토질지질, 수자원개발 제10-002619호), 프로그램등록(한국저작권위원회) Groundwater Research(2011-01-199-002532), 지하수정화업 등록(제하남2012-01호), 슬라임의 용이한 제거 지열공 내부케이싱 특허(제10-1363997호) 등록 등을 통해 업력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현재 지하수 분야 차별화 된 기술력과 전문인력으로 포진된 지오엔지니어링은 지하수 환경분야의 민감한 분쟁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지하수 전문 엔지니어링업체로 도약했다.

이 회사는 2019년 7월 강원도에 위치한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하면서 제주도 지하수보전을 위해 오염확산 방지기술 적용에 노력하는 등 청정 지하수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오엔지니어링 김남주 대표이사는 “상습적인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도서해안지역 지하수자원확보 사업, 가축매몰지 인근 지하수오염 방지대책, 신재생에너지 지열분야 관리방안 수립 등 국가 기본정책방안을 제시해 국가 환경정책 및 수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