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표창] 여수시청 강용주 주무관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표창] 여수시청 강용주 주무관
  • 국토일보
  • 승인 2020.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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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사명감으로 성실 직무 공로
유해물질 사고 ‘초기 대응’ 등 솔선수범
강용주 주무관.
강용주 주무관

강용주 여수시청 주무관이 ‘제15회 2020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강용주 주무관은 2015년 8월 10일부터 환경직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강 주무관은 수질 분야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의 지도-점검과 민원 처리로 여수시의 맑은 물 관리에 기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먼저 폐수, 대기오염물질,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비산먼지, 소음-진동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으로 깨끗하고 정온한 생활을 위한 환경보전에 이바지했으며, 연휴-장마철 등 환경오염행위 취약시기 특별점검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시ㆍ군 합동점검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수질오염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사고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 및 처리 사업장의 지도-점검 업무를 수행하면서 폐기물의 불법 방치, 투기, 매립 등의 행위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의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도 큰 공을 세웠다.

날로 증가하는 각종 생활환경 민원(수질, 대기, 폐기물, 소음, 비산먼지, 악취 등)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환경불편을 최소화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도 받았다.

한편 여수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하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고,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계획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도시 난개발 예방을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도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최근 도시계획시설 중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무선산, 자산 돌산공원 등 도시공원의 90%인 5.8㎢를 존치한 바 있다.

여수시청 관계자는 강 주무관에 대해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을 뿐만 아니라 친절한 자세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여수시 환경관리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열정적인 업무 수행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공이 크고 친환경도시 여수시의 책임을 다하는 성실한 공직자로서 타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