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업체 관리 가이드라인 강화
집닥, 업체 관리 가이드라인 강화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7.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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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불만 접수율 70% 이상 줄여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인테리어 고객만족도 상승

입점 조건·페널티 강화·인테리어 전문 인력 강화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이사 김성익)이 업체 관리 가이드라인 강화를 통해 고객불만 접수를 감소시켰다.

집닥은 최근 국내 인테리어 업계의 문제점을 분석,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파트너스 가이드라인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업체 관리를 체계화시킨 결과 2019년 상반기 대비 올해 고객불만 접수율을 최대 70% 이상 줄였다.

집닥 파트너스 가이드라인에는 사업자 등록증 유무, 시공 실적 등 입점 전 업체 검증사항부터 입점 후 공사품질 유지를 위한 파트너스 고객 평가 등이 포함된다.

특히, 파트너스 평가는 고객 서비스 후기와 불만사항 위주로 엄격하게 관리된다. 이는 업체의 경력과 매출액, 회사 규모, 파트너스 유지 기간과는 무관하게 서비스 기준 부적합 또는 위반 등의 사례 발생 시 예외 없이 단계별 페널티가 적용된다.

집닥은 현재 500여 곳의 파트너스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집닥 고객의 공사 정보 제공과 함께 영업 활동 지원, 포트폴리오 제작 대행 등 집닥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집닥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유지할 명목으로 고객전담, 파트너스 관리, 하자보수 등 인테리어 전문 인력 영입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집닥은 현재 인테리어 고객의 공사품질 유지를 위해 권역별 영업관리팀에서 전국 파트너스를 직접 모니터링,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고객 민원으로부터 실시간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체 고객 관리용 시스템인 집닥맨 앱 업데이트를 시행하는 등 자정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