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6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목포시, 6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 목포=김형환 기자
  • 승인 2020.07.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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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정수장, 덕정 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 먹는 물 수질 기준 적합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목포시는 6월중에 몽탄 정수장과 덕정 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6㎎/L)등 17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4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등이 불검출 되는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 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공급받고 있다.

목포 시민들은 두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9만톤 가량의 수돗물을 공급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