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경남에너지(대표 정회)는 지난 9일 고성군 청각장애인 100여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는 '반찬두레 사랑나눔' 봉사활동(사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6년부터 시행하던 저소득재가장애인에게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기존 대면형식의 봉사활동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찬을 배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변경해 진행한 것이다.

경남에너지 김서형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으로 시행한 경남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는 "도시와 달리 소외될 수 있는 농어촌 지역의 지원이 장애인 가정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성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