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안전성 향상 '기술 시연회' 개최
경남에너지, 안전성 향상 '기술 시연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7.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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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백 손상 원인 분석 및 성능 시험
본사 임직원 30여명 참석해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경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경남에너지가 배관연결 공사를 위한 위험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0일 성능 시험 및 기술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경남에너지는 자체 개발한 특허 장비와 중압 400A 이하 활관 차단 및 바이패스 공급이 가능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및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시연회는 기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가 진행되는 회사 내 기술교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회는 가스공급 중단 없이 위험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비의 성능 개선을 위한 시연 및 테스트가 진행이 됐다.

참석자들은 가스차단 시 가장 중요한 가스백의 손상 원인 분석, 성능 시험, 사용 상태 확인 등을 시연회를 통해 확인했으며, 관리부터 시공까지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향상된 안전관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춘호 안전본부장은 "기술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가스시설 최적상태 유지 및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