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성수대교 붕괴 등 대형참사를 막기 위해 도입한 시설물유지관리업종이 폐지 위기에 놓여있다. 관련업계는 정부의 강제 폐지 강행에 집단 반발에 나서는 모양새다.
먼저 지난 9일 시설물유지관리업계는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서 시설물유지관리업의 생존권 사수를 촉구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시설물유지관리 사업자 2,500여명이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업종폐치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