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정부의 ‘2019년도 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8년도 평가보다 한 단계 격상된 성과다.

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부 경영평가단이 기관의 경영전략과 경영혁신, 사회적 가치 구현, 조직·재무관리, 노사관리, 주요사업 등 기관 경영전반에 대해 실시한 연간 종합평가다.

공사의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폐기물 자원화·에너지화 신사업 추진을 통한 정부의 자원순환정책 뒷받침, 사업 공공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힘쓴 결과로 분석했다.

공사는 ▲공공·민간·지역주민 일자리 3만개 창출 ▲중대재해 12년 연속 ‘Zero' 달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성장지원 인프라 구축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및 반부패시책평가 우수등급 달성 ▲환경·안전 및 윤리경영 부문에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