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부품연구원, 스마트건설기계 개발 본격화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스마트건설기계 개발 본격화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7.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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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건설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된 건설자동화 분야 R&D 업무 협약식에서 건품연 김민희 원장(왼쪽)과 한양대 김우승 총장(가운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이 각자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된 건설자동화 분야 R&D 업무 협약식에서 건품연 김민희 원장(왼쪽)과 한양대 김우승 총장(가운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이 각자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민희, 이하 건품연)은 건설자동화 기술개발사업을 위해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스마트건설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품연과 한양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토공작업 자동화를 위한 자동화 굴착기-트럭 운영시스템개발’(산업통상자원부 - 기계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지능형 건설장비 관제기술’ 및 ‘디지털 기반 도로건설장비 자동화 기술’(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향후 건설기계 무인화, 지능화, 친환경 분야 연구 기획 및 개발에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스마트건설기계 원천기술력을 가진 건품연이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기술개발에 나서게 되어 건설기계 및 건설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