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나눔문화 실천을 '착한기부 챌린지'
철도공단, 나눔문화 실천을 '착한기부 챌린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7.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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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기부물품 1,530여점 취약계층에 전달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이 2일(목) 착한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고 굿윌스토어 대전점 이석영 원장(오른쪽)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이 2일(목) 착한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고 굿윌스토어 대전점 이석영 원장(오른쪽)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우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퍼블리코 대전’과 함께 ‘착한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착한기부 챌린지’는 공단을 포함한 대전 6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인 ‘퍼블리코 대전’에서 준비한 기부 릴레이 운동으로,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1,530여점을 굿윌스토어 대전점에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와 상생의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굿윌스토어 대전점 이석영 원장은 “코로나19로 장애우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기부로 큰 힘이 됐으며, 기부활동에 동참해 준 공단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착한기부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공단은 연탄 및 김장 나눔활동, 사랑의 바자회, 복지기관 후원, 사랑의 집수리, 어린이 장학금 후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사랑의 바자회 대신,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지양하고,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착한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