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사회, ‘제14회 전국기술사대회’ 온라인 개최
한국기술사회, ‘제14회 전국기술사대회’ 온라인 개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6.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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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과학기술회관서 코로나19 영향 유튜브 생중계… 정부 방침 준수

‘공공의 안전’ 주제… 4차 산업 대응 미래기술 적용 우수사례 발표
주승호 회장 “공공의 안전 주제… 최신 기술 및 경험 공유 일익”

한국기술사회가 올 ‘제14회 전국기술사대회’를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3회 전국기술사대회 전경.
한국기술사회가 올 ‘제14회 전국기술사대회’를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3회 전국기술사대회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기술사회(회장 주승호)가 ‘제14회 전국기술사대회’를 오는 7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 개최한다.

올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술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정부의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전국기술사대회는 국가 최고 엔지니어인 기술사들의 기술개발․적용사례 과제 공모 및 발표를 통해 산업기술의 발전 도모와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 올 대회는 ‘공공의 안전’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대한 기술사들의 관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미래기술 및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 중심으로 우수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기술사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시상 관련자 40여명 정도로 기술사 1,0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기념사 및 축사, 과학기술부장관표창 및 올해의 기술사상 등 시상식에 이어 前 과기부차관인 최석식 세경대학교 총장의 ‘과학기술인의 고민’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이어 우수과제 발표 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정부방침을 준수해 최소한 인원만 참석하는 비대면으로 진행, 유튜브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특히 주 회장은 “무엇보다도 전국기술사대회는 국민 공공의 안전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에 관한 전문적 응용능역을 갖춘 국가 최고 엔지니어인 기술사들이 최신 기술동향 및 경험을 공유하고 신기술 및 신공법 등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기술사들을 격려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햇다.

한편 ‘제14회 전국기술사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