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산’ 오는 30일 1순위 청약 접수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산’ 오는 30일 1순위 청약 접수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6.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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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 가능

개발호재 ‘풍성’ 미래가치 높아… 단지 앞 송정중앙초 도보 통학 가능
6월 29일(월) 특별공급․30일(화) 1순위 청약… 7월 7일(화) 당첨자 발표

‘힐스테이트 광산’ 조감도.
‘힐스테이트 광산’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420-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힐스테이트 광산’은 지하 2층, 지상 10층~14층, 12개동, 전용면적 84㎡ 425세대와 116㎡ 3세대 총 428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18세대 ▲84㎡B 207세대 ▲116㎡A 2세대 ▲116㎡B 1세대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에 따르면 오는 6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7월 1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7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6개월이 경과하고 면적별 예치기준금액 납입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쾌적성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국민주택형으로 불릴 만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설계도 우수하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해 환기가 용이하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은 넓은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현관과 주방 사이에는 팬트리가 설치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타워형 구조인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 복도 수납장이 제공된다.

미세먼지 유입 저감을 위해 세대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발코니 확장 시 제공)도 적용된다. 세대 현관 천장에 에어샤워기가 설치돼 외부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신발장에 설치된 에어브러시를 통해서는 옷이나 신발 등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없애 세대 내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가 가능하다.

주변으로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 및 계획돼 미래가치도 높다. 우선 사업지 남서측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금호타이어와 미래에셋대우는 공장 이전 및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단지 북서측으로는 택지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운2지구는 총 39만8,000여㎡의 부지에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3,000여 세대와 공원, 학교, 도로, 관공서, 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2024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에서 약 2㎞ 거리에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광주송정역 인근 59만5,000여㎡의 부지를 산업•업무•주거•상업이 어우러진 융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이 사업은 약 5,9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되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앞 송정중앙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송정중학교, 정광중학교, 정광고등학교 등도 반경 약 1㎞ 내에 위치한다. 이외에 시에서 운영하는 광주송정도서관도 위치해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산은 6월 28일(일)까지 견본주택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홈페이지 등 안내를 통해 예약 마감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자 외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되고 1시간 기준 최대 35팀, 일일 최대 210팀으로 관람이 제한된다.

당첨자 발표일 이후에는 당첨자에 한해 관람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임팩트광주명품백화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