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참여
삼화페인트,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참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6.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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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부터 참여…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앞장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협약… 친환경 페인트 지원

=실내환경 진단 및 개선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강화
삼화페인트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2020년도 사회취약계층 실내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오진수)은 24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에 참석, 8년째 해당 사업에 동참키로 약속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하거나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생활환경 유해인자를 점검하는 한편, 실내환경 개선 작업을 병행해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환경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자체와 삼화페인트공업(주)을 포함한 18개 사회공헌기업의 참여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에서 각 지자체는 사회취약계층 가구 내의 환경성질환 유발 요인을 진단하고, 사회공헌 참여기업은 실내 생활환경 진단 및 개선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업무 지원을 담당한다.

2013년부터 취약계층 환경복지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삼화페인트공업(주)은 올해 전국 사회취약계층 650여 곳에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아이생각 등의 친환경 페인트를 후원해 실내 환경 개선을 돕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형 마케팅본부장은 “환경유해인자로 인해 아토피, 천식과 같은 환경성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까지 함께 증대되는 상황에 도움을 드리고자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페인트를 통해 상대적으로 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