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신도시 옆 새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 6월 공급
대규모 신도시 옆 새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 6월 공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6.25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인프라 공유 가능하고 신도시 시세만큼 가격 상승 기대도

전용 84㎡~125㎡ 총 1766가구, 이 중 전용 84㎡가 78% 차지
신광교 제일풍경채 광역조감도.
신광교 제일풍경채 광역조감도.

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옆 동네 새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신도시의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분양가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입주 후에는 신도시 시세만큼 올라 가격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이 같은 옆 동네 아파트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서 분양한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는 1순위 청약에서 1343가구 모집에 총 1만78명이 청약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가 포함된 인천 루원시티는 청라신도시와 검단신도시가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인기를 끌었단 분석이다.

지난해 11월 전북 전주시에 공급된 ‘전주태평아이파크’는 전주혁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5분이면 이동 가능한 위치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930만원으로 같은 기간 전주혁신도시의 평균 매매가보다 낮아 1만5000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며 평균 18.2대 1을 기록했다.

또한 분양권에도 수억원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위례신도시와 반경 2㎞에 위치해 있어 위례신도시 생활권이라고 해도 무방한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경우 지난해 3월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이후 시세가 줄곧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정보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성역 포레스티아 전용 84㎡가 10억9161만원에 거래가 완료됐다. 5억원대에 분양했던 분양가와 비교해보면 약 2배가량 오른 가격이다. 이는 인근에 위치한 위례신도시 내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전용 84㎡ 시세(12억2500만원)와 비교했을 때 약 90%에 달한다.

이러한 가운데,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 프리미엄을 공유할 수 있는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6월 임차인 모집을 앞둔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그 주인공이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25㎡의 중대형 면적으로 조성되는 1766가구다. 이 중 전용 84㎡가 78%가량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을 전망이다.

단지는 광교신도시와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광교신도시 생활권과 연계가 가능하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이용이 편리할뿐만 아니라 롯데아울렛 광교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아주대병원, 광교호수공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우선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과 흥덕역(예정)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고,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 확정시 더블 역세권이 되는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들 노선이 각각 SRT와 GTX-A노선으로 연계될 예정이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흥덕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풍부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우수한 자녀 교육환경도 갖췄다. 흥덕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며, 흥덕고등학교가 도보거리다. 광교신도시와 인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외에 광교호수공원, 흥덕중앙공원, 영덕 레스피아, 원천리천수변로 등 녹지와 수변이 인접한 점도 돋보인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에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대 130m의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으며, 입주민만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위해 중앙커뮤니티 광장도 조성된다. 특히 42%의 높은 녹지비율과 조경시설 특화로 대단지에 걸 맞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형 스포츠센터 못지않는 규모를 자랑한다. 유아풀을 갖춘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탁구장, 필라테스룸, GX룸, 건식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프라이빗 독서실, 키즈룸, 클럽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여가나 운동, 육아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식사 서비스 등 주거 특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소득 수준,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는 ‘규제 프리’ 단지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재산세 부담이 없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식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역과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일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관심고객이 많으며, 특히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고민하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라며 “대출규제, 청약규제 등으로 인해 목돈 들여 내 집 마련하기 불안한 분들에겐 8년간 내집처럼 걱정없이 살 수 있고 일반 분양아파트와 상품성 부분에 있어서도 차이가 없는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제격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