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도․국지도 건설 위해 시․군과 함께 뛴다
경북도, 국도․국지도 건설 위해 시․군과 함께 뛴다
  • 대구경북=서동혁 기자
  • 승인 2020.06.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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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시․군 대응회의 개최
일괄예비타당성 대상 17개 사업(2조1천976억원) 분석 및 대응방안 검토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시․군과 함께 정책성평가 등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토교통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를 통해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한 정책성 및 지역균형발전 부분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한 간담회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에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총 139건, 22조3천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데, 경상북도는 17개의 사업 2조2천억원에 대한 사업계획 반영을 신청하여 추진 중에 있다.

도로 유형별로는 국도 13건(신설․확장 6건, 시설개량 7건), 총사업비 1조6천89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국가지원지방도 4건(시설개량 4건)총사업비 5천887억원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의 SOC사업 평가체계 개편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해 평가함에 따른 경북도의 대응을 위한 회의로 낮은 교통수요 등으로 인한 경제성 부족을 보완하고자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부분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SOC사업 국도․국지도 부분에 있어 향후 5년 지역발전의 먹거리가 되는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전체사업이 모두 반영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시․군이 하나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